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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야생코끼리의 공격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편에서 천하의 족장 김병만도 야생코끼리 서식지에서 생존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을 정도인데요.

 

 

정법 멤버들의 생존지인 스리랑카 실론 섬엔 야생 코끼리가 무려 7,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고 실제로 이 곳에서는 코끼리로 인해 사망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동물원에서 흔히 보는 코끼리!! 정말로 위험할 까요?

 

 


코끼리는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온순하여 훈련 및 조련이 편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엇보다 사람과 호흡도 좋아 과거에는 전쟁에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양에는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비상하하며 지능지수(IQ)가 무려 70이라고 합니다.

 

높은 아이큐를 가진 만큼 스트레스를 느끼며 사람이 느끼는 감정 분노, 화 같은 걸 다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 윈난성 시상반나 지역에서는 야생 코끼리의 공격이 심심치 않게 벌어져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도로에 세워 놓은 차를 밀어 넘어뜨리거나 부수고, 사탕수수밭을 휘젓고 다니며 농작물을 망쳐 놓으며 심지어 사람이 살고 있는 집안에까지 들어온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은 사람이 32명이나 되고, 다친 사람도 15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마을로 내려오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영역이 침범되었기 때문으로 최근 산림 개발로 코끼리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가 부족해지자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야생 코끼리들이 국립공원 여기저기를 연결한 도로에 자주 출몰하는데 관광객들이 좀 더 가까이서 야생 코끼리를 보려다가, 위험에 빠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셀카를 찍으려다 야생 코끼리 가까이 접근했던 관광객들이 코끼리에 쫓기는 아찔한 순간도 있으며 화가 나면 자동차를 부수며 관광객들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코끼리는 자동차가 가까이 와서 멈추면 위협으로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5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코끼리 6마리가 집단 탈출하였고 이 중 3마리는 인근 삼겹살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적이 있습니다.

 

당시 코끼리들이 하루 일곱 차례씩 공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돌발행동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코끼리의 공격은 인간의 행동이 원인이며 먼저 건들지 않으며 공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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