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생활

이번 포스팅은 마리모번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마리모는 민꽃식물(꽃이없는)이라 씨앗이 없으므로 번식은 불가능 합니다. 대신 마리모는 2개 또는 3개로 나눠지는 분열법으로 증식을 하며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번식'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습니다. 마리모가 증식하는 방법은 자연적으로 되는 경우도 있고(보통 갈라짐이 생깁니다.) 또 일부러 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방법은 많이들 비추하더군요) 그리고 이 때, 죽은 줄 알고 귀한 마리모를 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만약 분열을 하였다면 손으로 주물 주물하여 동그란 모양으로 다듬어 주면 되고 초반에는 실로 감아주기도 합니다. 끝으로 현재 북해도산 마리모는 보호조치(사이테스)가 걸려서 거래 금지된 ..

이번 포스팅은 최근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마리모 죽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마리모란? 공 모양의 집합체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담수성 녹조류로 북유럽, 러시아 등 북위 45도 이상에 있는 담수호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 입니다. "키우던 마리모가 물 위에 떠오르는 날 행운을 가져온다"는 전설?과 키우기가 쉬워 최근 반력식물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야구공 크기로 자라는데는 150년이 걸린다고 하니 2대 또는 3대에 거쳐 대물림하며 키울 수도 있습니다.ㅎ 마리모는 지난 해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반려식물로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마 방송을 본 후 많은 분들이 마리모를 구매하여 키운 듯 합니다. 그 반증으로 1년여가 지난 지금 '마리모죽음'에 대한 질문글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