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은 2018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인 남자 스켈레톤(윤성빈)에 대한 정보 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종목이다 보니 스켈레톤경기규칙이나 일정이 궁금해지더군요.

스켈레톤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하여 썰매를 이용하던 것에서 유래된 터보건(Toboggan)의 한 가지로 썰매의 핸들모양이사람의 갈비뼈를 닮았다고 하여 스켈레톤이라 불리웁니다.

 

스켈리톤은 부상 위험성 때문에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되었습는데요. 머리가 앞을 향하다보니 봅슬레이나 루지보다 부상 위험도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스켈레톤 경기규칙

스켈레톤은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입니다.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로 유일하게 썰매 종목 중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깨, 무릎을 이용하여 조종을 합니다.

 

썰매가 주행할 때 속도는 140.8km이며(윤성빈의 주행 속도는 최고 시속 145.44㎞) 선수들은 총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합니다.

(1) 남자 경기:

썰매와 선수의 중량을 합쳐 115kg 을 넘을 수 없으며 최대 중량이 115kg을 초과할 경우라도 썰매 무게가 33kg 이내로 조정을 하여야 하고 최대 중량이 115kg 미만이더라면 썰매 무게는 43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썰매 무게는 썰매에 납을 부착함으로써 허용되는 썰매의 최대무게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2) 여자 경기:
썰매와 선수의 중량을 합쳐 92kg 을 넘을 수 없으며 최대 중량이 92kg을 초과할 경우라도 썰매 무게가 29kg 이내로 조정을 하여야 하고 최대 중량이 92kg 미만이더라도 썰매 무게는 35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썰매 무게는 썰매에 납을 부착함으로써 허용되는 썰매의 최대무게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스켈레톤과 윤성빈

대한민국은 스켈레톤 불모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메달이 유력시 되는 종목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윤성빈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1994년생인 윤성빈 선수는 고3 때 처음 스켈레톤을 시작하며 2014년 소치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였고 2016년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 쥐었습니다.

 

윤성빈선수는 해가 거듭 될 수록 기량이 발전하였는데요. 작년 2017~2018시즌에는 일곱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다섯 차례 1위, 두 차례 2위를 기록하며 8차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올림픽금메달은 하늘이 점지해 주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기대를 버릴 수가 없네요. 왠지 은메달도 아쉬울 듯 합니다.

스켈레톤 일정

스켈레톤 경기는 대관령에 위치한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며 경기일정은 설연휴인 목요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2월15일 10시 1차 주행을 시작으로 11시20분 2차 주행, 2월16일 금요일 9시30분 3차주행 10시45분 마지막 4차 주행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윤성빈 허벅지

윤성빈 선수의 연관검색어 중 하나가 바로 허벅지 입니다. 윤선수의 허벅지 두께는 63cm로 성인 여성 허리 둘레만 한데요.

 

이 허벅지로 그는 100m를 11초대에 뛰며 서전트 점프는 107㎝로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농구골대 링을 잡을 정도라고 합니다. 허벅지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