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포스팅은 글쓰기 어플이라 불리우는 '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표현 욕구가 있고 무언가를 쓰는 것은 이같은 욕구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욕, 성욕 등과 마찬가지로 글쓰기도 인간의 여러 본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런 '쓰기 욕구'를 충족시키는 앱이 바로 '씀'인데요. 2015년 12월 출시된 이래, 누적사용자가 90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앱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만으로 이뤄져 있으며 SNS에서 기본옵션이라고도 볼 수 있는 '좋아요'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마치 원고지 한 장처럼 구성된 이 앱은 쓰기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다가 본명이 아닌 필명으로 활동할 수 있어 마치 작가가 된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어플 '씀'은 매일 하루에 2번, 아침 7시와 저녁으로 글감을 전 합니다. 앱에서 '어긋나다, 백지, 양면성' 등 단어 혹은 동사로 이뤄진 글감과 짤막한 글귀만을 제시하면 사용자가 이 글감을 사용해 자신의 글을 적는 방식 입니다.

완성한 글은 공개 모드로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으며 다른 사용자 역시 마음에 드는 글을 '담기'와 '구독' 기능을 사용해 따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