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전설의 샐러리맨 입니다. 샐러리맨이란 일반적으로 급여를 받는 봉급생활자라는 말하는데요. 만단 평사원으로 출발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 바로 전설 샐러리맨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전설이라는 칭호가 붙는 이유는 대한민국 기업의 경우 대부분 혈족승계로 이어지는 족벌경영이 대부분이라 아무리 능력이 뛰어한 인재라도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샘 최양하 회장과 삼성생명 이수빈회장이 성공신화를 이룬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됩니다.
45년 전 단순히 싱크대를 만들어 팔던 부엌 가구 전문 회사였던 한샘을 오늘날의 국내 최대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키운 일등 공신으로 불리우는 최양하 회장!! 사실 요즘 한샘이 성추행사건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기는 합니다만..
최근 한샘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기며 한샘의 역사를 매일 다시 쓰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12월 ‘가구 공룡’ 이케아가 한국에 상륙한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지속하며 가구업계 최장수 CEO가 되었습니다.
서울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그는 1979년 생산과장으로 입사한 후 15년 뒤인 1994년 대표이사 전무로 전격 승진하였고 이후 20년 넘게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하며 1천억원 규모이던 연매출을 10배 넘게 끌어오린 '가구업계의 미다스 손' 입니다.
물론 한샘은 그의 첫 직장은 아니었습니다. 최회장은 대학 졸업 후 대우중공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지인의 권유로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물론 부모님과 아내가 반대가 심했지만 아직 젊으니 더 늦기 전에 꿈 한번 펼쳐보자는 생각에 회사를 옮겼다고 합니다.
최양하 회장의 경영철학은 바로 현장경영!! 현장에 답이 있으니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한샘의 임직원들은 매주 금요일을 ‘현장경영의 날’로 정해 임원들이 현장에 나가 일선 근무자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최 회장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은 총수 일가를 제외한 삼성맨 가운데 유일하게 '회장'직함을 가진 인물로 삼성그룹 22만명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 입니다.
이 회장은 1965년 삼성 공채 6기로 제일제당에 입사한 후 무려 50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를 하였는데요. 오너가 아닌 평사원이 한 회사에서 50년 근속을 한 인물은 한국 대기업 중 이 회장이 최초입니다.
참고로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국내 근로자들의 한 직장 평균 근속연수는 6.4년 입니다.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란 말이 유행하는 요즘 이수빈 회장이야말로 샐러리맨 신화로 거론되는 대표적인 인물 입니다.
그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 회장 시절부터 능력과 인품 면에서 인정받으며 입사 9년 만인 1974년 임원이 됐고, 입사 12년 만인 1977년 2월 제일모직 사장에 오른 전지적인 능력의 인물 입니다. 이때가 만 38세라고 하니..
이 회장은 불도저식 밀어붙이는 경영이 아니라 온건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화합형 경영을 강조하며 제일제당, 제일합섬, 삼성정밀공업,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두루 역임하며 CEO 경력만 30년에 달해 ‘직업이 CEO’란 수식어까지 붙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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