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은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용산구 한강로동' 편에 소개된 부대감자국에 대한 정보 입니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이번 주 배우 김영철이 방문한 곳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입니다.

 

 

 

땡땡 소리가 울리면 동네를 가로지르는 기차와 철도건널목, 나지막한 구옥들과 좁은 골목 등 옛 서울의 모습이 남아있는 기찻길옆동네 한강로동에서 시작되는 김영철의 여정

 

 

한강로동에서 배우 김영철이 만난 51년 부대감자국집은 어디?

 

 

■ 상호: 원조부대찌개집

■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00
■ 지번: 한강로1가 14-31

 

 

■ 메뉴&가격

- 모듬고기 25,000원

- 베이컨 18,000원

- 쏘세지 17,000원

- 된장찌개 7,000원

- 베이컨볶음밥 10,000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대감자국집은 용산에 미군부대가 있던 시절, 군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식당으로 근처 국방부 근무자들과 전경, 의경들 식사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동네한바퀴 원조부대찌개집 입니다.

 

미군을 상대로 매점을 운영하던 사장님은 부대에서 가져오는 햄과 고기로 찌개를 끓여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삼각지 원조부대찌개집의 대표메뉴가 된 부대감자국 입니다.

 

 

그래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대감자국(존슨탕)은 일반 대중적인 부대찌개와는 조금 다른데요.

 

 

가장 먼저 부대감자탕(존슨탕)에는 김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대감자탕에 들어가는 햄과 소세지도 조금 다르며 떡갈비같은 스테이크도 들어갑니다.

 

 

 

 

또 스튜라는 영문명처럼, 상당히 끈적하고 진한 국물 요리입니다.
 

링크

사실 부대찌개 건 부대감자국이건 우리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음식입니다. 힘들었던 근대사의 한 부분을 음식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한강로 원조부대찌개집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