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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중국의 한 미스터리한 동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2년 6월 9일, 중국 저장성이란 마을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었는데 지역 주민이 호기심으로 연못을 탐색하던 중 동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우는 룽유 동굴(The Longyou Caves)입니다.

 

 

 

룽유동굴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동굴이 아니라 사암으로 이루어진 인공석굴로 총 36개의 석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동굴은 독립적으로 서로 연결되는 통로가 없습니다.

 

중국 어느 문헌에도 룽유동굴에 대한 기록이 없었으며 때문에 언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2000년 전 진나라 이전에 만들어 졌다고 추측만..

 

 

 

룽유동굴의 미스테리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연못에 잠겨져 있었음에도 물고기는 커녕 전혀 생물체가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굴이 있는 지역은 과거 홍수같은 천재지변과 전쟁에 노출되어 인근의 산도 형태가 바뀔 정도이지만 이 석굴은 마치 어제 완성된 것처럼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천장, 벽, 기둥의 표면에는 일정한 홈이 정밀하게 새겨져 있었는데 이 문양은 기원전 500~800년 시대의 항아리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하며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어둠상태에서 어떻게 작업을 하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발굴된 대량의 암석들이 어디에서 이동되었는지도 수수께끼라고 합니다.

 

 

 

룽유동굴을 두고 많은 학자들은 적어도 수 천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었을 것이며 이와 같은 대규모 작업을 민간인들이 마음대로 진행했다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황제 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용도는 무덤, 창고 또는 전쟁을 위한 주둔지였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룽유동굴은 36개의 석굴중 하나만 관광을 위해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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