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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 "벌과의 전쟁 - 목청꾼과 말벌 퇴치꾼"에 대한 정보 입니다.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가을이 되면 꿀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꿀을 저장한 후 숙성시키고, 말벌은 번식기를 맞아 먹이를 확보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벌이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 벌과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있다으니 바로 자연이 키운 야생 꿀(목청,석청)을 채취하는 목청꾼들 입니다.

 

 

목청꿀이란 야생에서 채취한 천연꿀로 고목의 벌집에서 채밀하는 꿀을 뜻 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양꿀은 꿀벌에게 인위적으로 설탕을 먹여 생산하는 일명 '설탕꿀'로 천연 목청꿀과 비교하여 맛은 물론 효능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목청꿀 효능

 

예로부터 꿀은 신들의 식량이라 불리우며 약꿀이라 하였고 본초강목, 동의보감에서도 꿀은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연에서 채취한 목청꿀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일반꿀의 50배)하며 나쁜콜레스트롤 수치를 내려주고 좋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올려줍니다.

 

 

또 목청꿀은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빈혈, 피부미용, 기미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극한직업 목청꿀 채취

 

 

깊은 산 속,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의 속이 비어있는 고목이나 죽은 나무속에 서 발견할 수 있는 목청을 찾기 위해 30kg의 무거운 배낭을 메고 매일 험한 산길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목청을 찾아도 사나운 벌들 때문에 벌집 주변에 다가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작업자들은 벌을 진정시킨 후, 조심스럽게 목청을 채취해야하는 극한직업이 이어집니다.

 

 

 

 극한직업 석청

 


나무속에 집을 지은 것은 목청이며, 바위틈에 벌집을 지은 것은 석청이라고 합니다. 석청꿀은 영원히 썩지 않으며 당뇨병환자도 먹을 수 있는 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석청은 절벽이나,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몸에 묶은 밧줄에 의지해 절벽을 타고 내려가 꿀벌과의 사투 끝에 채취를 하는 극한직업 입니다.

 

 

그래서 석청꿀이 산삼을 대신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산삼 만큼 구하기 어렵다는 의미 입니다.

 

 

석청꿀 가격은 2kg 기준 75만원을 호가하는데 가격보다 꿀 자체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극한직업 목청꾼(석청) 정보

 

 

목청과 석청을 채밀하는 이들은 성남에 있는산마을약초건강원 입니다.
 
주소: 일산서구 성저로46번길 9
지번: 일산서구 대화동 2054-3

전화: 031-912-1314,010-8975-3720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yoohs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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