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에 소개된 '강화도 갯벌장어양식장'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뚝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장어가 제격인데요. 생김새는 다소 무섭지만 장어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스테미너 보양식으로 명성이 높은 식재료 입니다.

 

 

 

장어는 비타민 함량이 높고 뼈를 제외하고는 온통 단백질 덩어리이기에 피로 회복에 좋기 때문입니다.

 

장어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붕장어(일본명 ‘아나고’)와 갯장어(일본명 ‘하모’), 먹장어(꼼장어) 등이 있으며 그 중 최고로 치는 건 뭐니뭐니해도 민물장어(뱀장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민물장어로 유명한 지역은 강화, 파주, 고창 등 갯벌이 있는 서해와 맞닿은 곳 입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강화도는 민물장어를 자연 상태의 뻘에서 3개월 이상 키운 갯벌장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극한직업 강화도갯벌장어양식장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양식장을 만들어 사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바닷물을 끌어와 장어가 자연 상태의  새우와 미생물을 먹게끔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연복 셰프와 강레오 쉐프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강화도의 갯벌 장어를 맛본 후 “여태 내가 먹었던 장어와는 다르다”라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강화갯벌장어는 덜 느끼하고 껍질이 두꺼우며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장어전문점들이 갯벌장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장어를 기르는 과정은 극한직업의 연속입니다.

 

기른 장어를 그물로 끌어 잡지만, 장어가 갯벌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제대로 걷기 힘든 갯벌에서 장어와 고군분투하여야 하며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을 닦으며 장어를 직접 선별하여야 합니다.

 

 

또 장어 손질을 할 때에는 날카로운 칼에 손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바짝 곤두세워야 하는 극한직업의 연속 이라고 합니다.

 

극한직업에 소개된 강화도 갯벌 장어 양식장은 ‘강화갯벌장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인천 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화갯벌장어 영어조합 홈페이지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뼈와 내장이 제거된 손질된 갯벌장어, 초벌구이장어 그리고 생물활어, 장어엑기스를 택배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여야 하는데 대충 가격이 생물활어 1KG 69000원, 손질갯벌장어 114900원, 초벌구이 장어 120000원, 엑기스119000원 정도 입니다.

 

 

주소: 인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77(지번: 외포리 131), 전화: 032-934-8500

영업시간: 10:00~20:00 
김포대리점: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50-3, 전화: 031-998-8589

홈페이지: http://ghjanga.com/

 

끝으로 장어를 먹을 때에는 복숭아와 같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극한직업 강화도 갯벌장어양식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