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독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요하힘 뢰브(Joachim Low)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하힘 뢰프 감독은 독일의 통일 이후 최초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감독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통일 독일 축구의 전성기를 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전술과 감독으로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는 요하임뢰브 감독!!
능력 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대표적인 미중년 감독으로 꼽히며 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뢰브감독은 멋진 외모와는 다르게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경기 중 코를 파고 또 아이들 처럼 코딱지를 먹기도 하였으며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고 다시 냄새를 맡기도 하였으며 가끔은 결과물?(코딱지)을 선수들에게 뭍히는 행동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포르투갈전에서는 코딱지를 갖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처리했다는 소문도 ㅎㅎㅎ
그래서 그에게는 가장 멋지지만 드러운 감독이라는 수식어가..ㅎㅎㅎ
실제로 뢰브감독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축구선수 요하임 뢰프!
뢰프의 현역 선수 시절은 지금만큰 화려하지 못했습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는 단 한 번도 선발되지 못했으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차범근의 백업 선수 였습니다.
하지만 백업으로도 신통치 않아서 1,2부리그 팀을 오고가며 계속 저니맨 생활을 하던,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김성주: "선수 시절 요아힘 뢰프는 어땠나요?"
차범근: "제 교체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뢰브 감독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 추첨 때 "대한민국 축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많이 알지 못한다. 그러나 차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말할 정도 입니다.
비록 기이한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인 첼시 FC에서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을 때도 끝까지 독일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한 애국자이며 지금의 전차군단을 세계랭킹 1위로 올린 주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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