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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캐나다의 미스터리한 자연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자연현상

 

거대한 산맥을 비롯해 광활한 초원과 늪, 우림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이 공존하는 대
자연의 보고 단풍국 캐나다!!

 

캐나다자연현상

 

캐나다에서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한 자연 절경이 존재하는데요. 과연 캐나다의 미스터리한 자연 현상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거품얼음(프로즌버블, Frozen Bubble)

 

캐나다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에 있는 아브라함호수는 겨울철이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 입니다.

 

캐나다자연현상

 

바로 프로즌 버블(거품 얼음, Frozen Bubbles)을 카메라앵글에 담기 위해서 인데요.

 

메탄거품얼음이라 불리우는 이 현상은 마치 합성사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이로운 모습 입니다.

 

캐나다자연현상

 

캐나다 거품얼음이 생기는 이유는 호수밑의 깊은 곳에 서식하는 식물들이 호흡을 통해 내뿜은 메탄가스가 수면으로 상승하다가 얼어붙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프로즌버블(거품얼음)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브라함 호수 외에도 밴프의 미네완카 호수와 버밀리온 호수, 카나나스키스 지역의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에서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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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크(Chinook) 현상

 

 

매서운 한파로 유명한 캐나다!! 특히 캘거리는 전형적인 내륙성기후로 겨울에는 평균 영하 10도 1~2월은 영하20도 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날씨를 기록합니다.

캐나다자연현상

 

그런데 매년 12월~1월 사이 약 20~25일간 기온이 무려 영상20도 까지 상승하는 기이한 날씨를 보여주는데요.

 

이를 치누크 현상이라고 합니다.

 

치누크는 로키산맥 동쪽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푄 현상으로 태평양 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로키산택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므로 기온의 갑작스럽 상승효과를 가져옵니다.

 

캐나다자연현상

 

치누크라는 말도 인디언말로 'Snow eater'라는 뜻으로 산록의 눈을 먹어치워 눈사태나 홍수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입니다.

 

참고로 이 시기에는 치누크구름이 형성이 되며 기온이 갑자기 급상승하면서 많은 두통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던라이트(Northern Light)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노던라이트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캐나다자연현상

 

'북쪽의 빛'이라는 뜻의 '노던 라이트'는 바로 '오로라'를 말하는 것 인데요.

 

 

캐나다의 오로라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캐나다 북부 옐로나이프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보통 짧게는 2일, 길게는 4일 정도 머무르면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루마리 눈(Snow roller)

 


캐나다에 마치 이불을 돌돌 말아놓은 듯한 눈을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자연현상

 

두루마리 처럼 곱게 둘둘 말려있다하여 '두루마리눈' 이라 불리우는 이 독특한 눈 덩어리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한 자연현상 입니다.

 

캐나다자연현상

 

주로 산악지대에 딱딱하게 언 눈면위에 부드러운 눈이 쌓이고 적당한 습기와 바람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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