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홍정한!! 뇌종양 앓고 있는 효자손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번 포스팅은 제보자들 "시간을 잃은 할머니와 시간이 없는 손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치매할머니를 돌보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효자손자의 이야기로 이미 '인간극장'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사연입니다. 

 

 

생방송 시청자 수 200명, 구독자 수 3만 8천 명에 달하는 유투브 크리에이터 홍정한씨!!

 

 

정한씨의 방송 인기 비결은 남다른 파트너에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할머니 채순연씨가 방송파트너 입니다.

 

 

할머니는 현재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고 있고 정한씨는 할머니를 위해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 한 끼니를 식사를 준비하는 것부터 씻겨드리고 운동을 하는 것까지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손자 정한 씨

 

 

정한씨가 이러한 방송을 하는 이유는 돈이나 명예 때문이 아닙니다.

 

정한 씨에게 할머니는 부모님 그 이상으로 10살의 나이에 부모를 여윈 정한씨를 29살 청년으로 키워준 부모님같은 존재였습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억척스레 생선을 팔아 키워준 할머니!!

 

하지만 정한 씨에겐 그런 할머니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정한 씨의 머리에 시한폭탄이 있다는 것입니다.

 

 

3년 전,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던 중 발작을 일으켰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그가 듣게 된 병명은 뇌종양 (뇌암) 3기 였습니다.

 

 

바로 수술을 했지만, 신경과 이어져 있던 암의 30%는 제거할 수 없었고 5년 이내 재발 확률 50%, 사망 확률 70% 이상입니다.

 

 

이제 정한 씨에게 남은 시간은 불과 2년 남짓, 이런 정한 씨의 소원은 단 하나 홀로남겨질 할머니 걱정에 단 하루만 이라도 할머니 보다 오래 사는 것 입니다.

 

눈에 띄게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정한 씨의 건강,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보자들 시간을 잃은 할머니와 시간이 없는 손자,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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