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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스팅 주제는 겨울철 인천공항 이용 꿀팁 중 하나 인천공항 옷보관서비스 정보 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 공항에 가게 되면 의외로 가벼운 옷차림 심지어 반바지로 돌아다니는 관광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추위를 전혀 타지 않는 사람들?

 

아닙니다.ㅎ 이들은 공항까지 입고 왔던 두꺼운 겨울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출국을 하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이용한 것 입니다. 연간 10만명이 이용하는 코트룸서비스는 무료 또는 약간의 비용만 지불한다면 불필요한 짐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옷보관 서비스는 항공사마다 가격이나 장소가 조금 다른데요. 먼저 공항에서 외투보관이 가능한 곳은 클린업에어(공항세탁소),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짐제로, 미스터코트룸, 스파온에어(사우나), 면세구역 물품보관함 입니다.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고객이라면 클린업에어(Cleanupair)!!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1층 서편에 있는 '클린업에어'는 인천공항 공식 세탁·외투보관 업체로 동절기에는 24시간 운영하며 예약 없이 바로 겨울옷을 맡길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사람은 출발일부터 닷새간 외투 1벌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으며 1일 추가 시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하나투어 고객의 경우 기본 5일에 5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1일에 1000원씩 부과되며 하나투어 마일리지 사용 시 기본 5일에 4500마일이 차감됩니다.

 

참고로 일반 고객은 6박7일 기준 외투 1벌에 1만원이고 1일 추가 시 2000원씩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대한항공 고객은 코트룸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천공항 3층에 있는 한진택배를 이용하면 되며 외투 1벌당 5일까지 무료입니다. (1일 초과당 2,500원 추가) 단. 2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2018년 1월18일 이후에는 제2터미널로 위치가 변경된다고 합니다.

 

일반고객이라면 CJ대한통운, 사우나, 미스터코트룸!! ‘CJ대한통운’ 역시 동절기 동안 24시간 운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카운터 뒤편에 있으며 개당 하루 2000원의 보관료를 받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사우나 '스파온에어'에서도 외투를 보관해줍니다. 24시간 운영하며 개당 하루 2000원입니다. 단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하니 확인해 보시기를..

미스터코트룸의 경우, 일주일에 1만4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며 외투 보관 시 목도리, 장갑, 신발 중 하나는 무료로 맡아줍니다. 미스터코트룸의 경우 공항 지하1층 트래블센터 인근 일반열차 구역에 위치한 크린토피아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트래블스토어(Travel Store)!! 인천국제공항역 트래블스토어(교통센터 지하 1층), 서울역(지하 2층 트래블센터), 홍대입구역(지하 1층)에서도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당일 출발 국제선(인천공항 출발) 이용 고객은 성인 1인당 1벌, 일주일 기준으로 9천 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옷 1벌을 보관하면 목도리 등 소형 방한용품도 무료로 추가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짐,의류보관서비스 짐제로!! 출국장에서 픽업하고 입국장에서 전달해주는 서비스인 짐제로는 예약 시간에 맞춰 출국장에서 픽업하고 입국장에서 전달해주기에 외투를 맡긴 동안 덜덜 떨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짐제로 사이트나 전화로 당일예약이 가능하며 기본 5일에 7000원, 7박8일간 맡길 시 1만원의 보관료를 받습니다. 끝으로 장기간 이용 시에는 외투보관보다는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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