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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족장 없는 생존이 펼쳐질 두번째 장소는 바로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피지 타베우니섬 입니다. 이 섬은 남태평양 피지 제도에 있는 화산섬으로 1643년 네덜란드의 A. 타스만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말발굽 모양(Horeshoe-shape)의 섬으로 유명하며 '타베우니'라는 말은 '공급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섬 전체가 열대초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거대한 폭포와 호수, 산호해안,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습니다.

 

타베우니 즐기기

'신들의 정원' 또는 '피지의 정원' 이라 불리우는 타베우니는 총천연색의 열대 초목과 스펙터클한 폭포가 압권으로 산림욕을 하며 트래킹을 하거나 또 다이빙,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라베나 코스털 워(Lavena Coastal Walk)

섬의 남동쪽 해안을 따라 발달한 하얀산호와 검은 화선섬 모래 경치가 알흠다운 곳으로 라베나 마을에서부터 5km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숲길이 아름답습니다. 숲길은 와니바우 폭포에서 끝나고 이곳에서 수영과 점심을 즐길수 있습니다.

 

2. Horseshoe Bay- 저명한 여행 저널리스트인 Patricia Schultz의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1000"에 선정된 곳

3. 날짜변경선(International Date Line) - 타베우니섬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섬으로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섬으로 유명합니다.

 

지구상에서 사람이 사는 곳 중 유일하게 날짜변경선이 지나는 곳으로 불과 25m 간격을 두고 어제와 오늘을 오갈 수 있습니다.

마치 시간을 지배하고 거스르는 자!! 하하처럼 말이죠 ㅎ

4. 보우마 국립공원(Bouma National Heritage Park)- 보우마 공원은 열대우림과 해변, 그리고 유명한 타보로 폭포를 볼 수 있는 하이킹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타베우니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5. 와이타발라 워터슬라이드(Waitavala Water Sliding)-천연의 워터 슬라이드로 맨 위에서부터 약 7개의 웅덩이를 거쳐 내려오다가 약 2미터의 물 웅덩이로 빠지는 스릴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6.일출과 일몰!! 이건 말이 필요 없지요 ㅎㅎ   

타베우니 섬 가는법

 

이 섬은 비행기로는 난디공항(90분)과 수바에서 갈 수 있고 배로는 수바에서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피지 난디공항까지는 직항의 경우 비행시간이 10시간 입니다. 주 3회 정도 운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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