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부들의 가장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빨래 입니다.
매일 같이 땀으로 범벅이 된 옷들이 나오며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는 습기 가득한 날씨들..
요즘에는 제습기가 보편화 되어 밤에 2~3시간 틀어 놓고 자면 아침이면 빨래가 바짝 마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기세!! 에어콘 사용이 늘어나고 또 누진제까지 겹쳐지며 전기요금 폭탄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제습기 사용도 최대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네요. 빨래를 많이 하는 날만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이 덜 말랐거나 개별 세탁한 옷을 빨리 말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방법 두가지 인데요. 먼저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비닐봉지안에 빨래 넣고 헤어드라이기 바람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 때 가능하면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비닐 봉지 한쪽 끝을 가위로 잘라 주어 통풍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드라이기에 과부하가 걸릴수있으니 10분 사용 후 3분정도는 전원을끄고 식혀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방법으로 양말, 티셔츠정도는 5-6분에 말릴수있고 청바지는 15분만에 말리수 있습니다
헤어 드라이기와 비닐봉지를 이용하여 빨래를 건조시키는 원리는 비닐봉지가 세탁물을 감싸고있어 그안의 공기를 열손실이 적게 급속히 덥힐 수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옷 빨리 말리기 입니다. 옷을 2~3번 접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작동합니다. 그리고 옷을 꺼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요 이 때 옷을 털어서 뜨거운 열기를 날려보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단 두꺼운 옷은 좀 힘들고 얇은 면티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실크 옷이나 옷에 버클이나 단추, 지퍼 등 등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되는 금속물질이 부착되어 있는 옷들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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