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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EBS1 극한직업 "바쁘다, 겨울! - 양미리와 참숯"편에 대해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이 되면 더 바빠지는 현장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강원도 속초인데요.

 

 

이맘쯤 속초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양미리 대풍을 맞아 그물을 걷는 어부부터 양미리 분리를 하는 아낙네들까지 숨쉴 틈 없이 바빠진다고 합니다.

 

 

매년 열리는 속초 양미리축제도 바로 지금 입니다.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 동해의 모래바닥 속에 서식하는 양미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부들의 처절한 작업현장

 

 

극한직업의 현장은 바다 뿐만 아니라 부두에서도 이어집니다. 바로 양미리 분리 작업을 하는 아낙네들

 

 

양미리는 살이 부드러워 그물과 분리할 때 온 신경을 집중하지 않으면 찢어지기 때문에 세심한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또 대풍을 맞은 양미리의 수량을 감당하려면 손을 분주히 움직여야 합니다.

 

 

 

겨울을 맞아 바빠지는 또 다른 곳은 바로 참숯공장 입니다.

 

 

예전부터 한국인이 사랑하는 참숯은  숯불구이, 숯불가마 찜질부터 공기 정화, 인테리어 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해 졌습니다.

 

 

참숯을 만들기 위해선 제일 먼저 질 좋은 참나무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벌목을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녹녹치 않습니다.

 

 

 

5년 이하인 어린나무와 20년 이상의 노목은 벌목하지 않아야 하며 나무를 절단하기 전 나무가 어느 방향으로 쓰러질지 예측도 해야 합니다.

 

벌목 된 나무를 숯으로 만들기 위해 입구가 좁은 가마 안으로 옮기는 오로지 사람의 몫입니다. 개당 70kg인 참나무를 가마 안 빼곡하게 10톤을 넣는 극한직업 현장

 

 

가마안에서 참나무는 5박 6일간 인고의 시간을 견뎌 백탄 참숯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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