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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 "첩첩산중, 그들이 있다!- 약성 식용버섯 채취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가을 산은 다양한 버섯이 자라는 식용버섯의 천국 입니다.

 

 

송이버섯부터 능이, 노루궁뎅이 등 '쉽게 먹을 수 있는 약’이라고 불리우는 약성 식용버섯을 찾아 가을산을 타는 극한직업을 가진 사람들

 

 

이들은 좋은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해발 800m 이상의 거친 산을 찾아 다니는데 뱀과 멧돼지 등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봉화의 송이버섯

 

임금에게 진상할 정도로 귀한 식품이었던 경상북도 봉화의 송이버섯, 하지만 올가을은 잦은 태풍으로 인해 유례없는 버섯 흉년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1등급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산의 7부 능선 이상을 올라 늦은 시간까지 버섯을 찾다보면 비박을 하는 것이 다반사

 

독을 가득 품은 살모사에 텐트근처까지 찾아오는 멧돼지까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극한직업, 하지만 거친산행 끝에 눈앞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노루궁뎅이버섯에 뽕나무 상황버섯까지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자연산 송이버섯 가격

 

자연산 송이버섯 가격은  그 해의 채취량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많이 나오는 해는 1kg에 15만원에서  적게나오는 해는 100만원이상 거래되기도 하며, 추석 전에는 조금 비싸게 거래 된다고 합니다.

 

 

 

봉화송이버섯은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며 저장기간이 가장 길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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