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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장염이나 설사 등 배가 아플 때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또는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집에서 손쉽게 끓여서 물 대신 마시던 보리차가 과연 배앓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졌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보리는 찬 성질이 있어 속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식욕부진이나 위장의 허약증세를 좋게 하고 피부도 윤택하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방약합편'에서 보리는 능히 허를 보하고 기를 돋우며 중초를 조화시켜 설사를 멎게 한다. 따라서 화위(和胃), 관장(寬腸), 이수(利水) 등의 효능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설사나 위장에 효과적이다라고 고문서에 나와있습니다.ㅎㅎ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보리차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효능이 있는데요.

 

 

1. 혈액순환 촉진: 보리차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몸이 차거나 혈압이 높은 이들에게 좋은 효능을 합니다. 

 

2. 항산화 작용과 피부 미용:  보리에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황산화 작용을 하고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조절: 보리차에는 비타민 C, E가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4. 변비 해소: 보리차에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있어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변비를 해결하고 숙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체온 조절: 보리차는 몸을 차게 하여 더운 여름에 보리차를 통해 달아오른 몸을 시원하게 할 수 있고, 열사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보리차끓이는법

보리차 제대로 끓이는 방법은

 

 

첫째. 주전자에 수돗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뚜껑을 열고 5분 정도 놓아둡니다. 그러면 수돗물에 들어 있는 염소가 다 날아갑니다.

 

 

참고로 모든 차를 끓일 때에는 정수기 물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둘째.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불을 끄고 10분 더 우립니다. 일반적으로 곡물차는 뜸을 들일 때 맛있는 성분이 우러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다 끓인 후 보리는 빨리 건지고 한 번 끓인 보리는 재탕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 마시는 법

냉장고에 넣어 둔 차가운 보리차를 마시는 것보다는 상온에 둔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미지근한 물을 선호하는 데, 찬물을 마시게 되면 세포와 위장이 수축되어 받아들이는 힘이 떨어져 그로 인해 대사 기능에 저하가 된다고 합니다. 

 

보리차 부작용

보리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 대신 마시는 것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체질이 찬 사람이 보리차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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