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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초저가 통닭 판매로 연매출 6억을 올리며 서민갑부로 선정된 남궁역억 씨와 아내 김영희 부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들 부부는 일명 '빨간부부'로 괴산의 한 전통시장의 명물로 소문난 부부입니다.

 

 

빨간 옷에 보라색으로 물들인 머리를 하고 춤과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서민갑부 빨간부부, 과연 이들의 정체는?

 

 

이들은 한달에 6번, 장이 서는 날에 괴산 산막이시장에서 가마솥통닭을 팔고 있습니다.

 

빨간부부가 운영하는 그냥치킨(영희네통닭)은 한 마리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또 닭다리, 닭날개 등 손님이 선호하는 부위별로 판매가 가능하며 초저가지만 튀김반죽 농도까지 다르게 반죽해 3개의 가마솥에 옮겨가며 튀겨내는 바삭한 통닭맛까지 괴산시민들에게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오일장이 서는 한 달에 여섯 번만 문을 열어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런 비법 덕분에 초저가 통닭 판매로 연매출 6억 원을 올릴 수 있으니 서민갑부로 선정될 만 하네요

 

서민갑부 '그냥치킨'을 맛보기 위해서는 산막이시장 장서는날을 알아야 하는데요. 산막이시장은 매월 3일과 8일에 장이 열린다고 합니다.(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주소: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305-1

지번: 동부리 581-2지도보기

전화: 043-833-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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