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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한국인의 밥상 "참 소중한 자식이라, 장모와 씨암탉" 편에 소개된 장록뿌리곰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사이, 사위를 위한 장모님들의 밥상연서!!

 

충남 부여에서 농사를 짓는 50대의 젊은 장모 전인자 씨는 주말만 되면 오매불망 기다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틈나는 대로 일손 거들러 내려오는 둘째 사위, 이서방 입니다.

 

 

처가에 올 때마다 장모님에게 꽃을 선물하는 살갑고 애교 많은 사위를 위한 장모의 밥상은 바로 장록뿌리곰탕!!

 

 

장록 뿌리를 돼지족과 함께 1시간가량 푹 삶으면 돼지족이 장록의 독성을 해독해서 약효만 남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으뜸이라고 합니다.

 

독초로 알려진 장록의 효능과 먹는법은?

자리공은 까만색 열매를 맺는 식물로, 장록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자리공의 뿌리에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이 있어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록뿌리에는 과거에 사약 원료로 쓰였을 만큼 독성이 있어 만약 자리공 뿌리를 생으로 먹게되면 자칫 목숨이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자리공 효능

자리공은 허리통증에 효과적 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밖에도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

있습니다.

 

간경변으로 인한 붓기나 류머티즘 등에 좋으며 또 자리공에는 사포닌과 히스타민이 풍부해 면역력과 항암효과를 증진 시켜주는 데 좋은 음식 입니다.

 

 

자리공은 짓이겨 피부병을 고치는 데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종기 치료에 효능 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자리공 먹는법

자리공의 어린 줄기를 찐 뒤 양념을 해 먹기도 하고, 잎을 잘게 썰어 식초에 적셔 볶아 먹기도 합니다.

 

그늘에 말린 자리공을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달여 먹어도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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