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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극한직업에서는 〈가을 보양식 - 낙지와 장어〉 편이 방송이 됩니다.

 

 

가을 바다의 진미라 불리우는 낙지

 

제철 맞은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단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보양식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낙지는 여름 산란기를 거쳐 본격적인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가을에 가장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으뜸이라 여겨진다고 하는데요.

 

 

제철을 맞이하여 분주해진 곳은 바로 전남 무안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전라남도 무안 갯벌에서 세발낙지를 잡기 위해 동이 트기도 전부터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의 극한직업

 

 

최근 개체수가 줄면서 더욱 귀한 몸이 된 세발낙지를 찾아 어민들을 무려 3km가 넘는 갯벌 위를 걷고 또 걷는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입맛 돋아주는 보양식의 절대 강자, 장어

 

전라남도 영광군의 한 양만장, 이곳에서는 어스름한 새벽부터 작업이 시작이 됩니다.

 

 

비타민과 소화 균을 넣어 먹이를 만드는 작업부터 무려 80만 마리나 되는 장어를 다 먹이려면 사료의 양도 어마어마 합니다.

 

 

사료를 먹이고 나면 수조를 청소하는데 치어들은 수질에 민감해서 아침, 저녁으로 수조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장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맞추기 위해 습하고 후덥지근한 내부에서 바쁘게 움직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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