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방풍나물요리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봄나물을 조물조물 무쳐서 먹으면 입맛도 살리고 또 영양도 많아서 나른해지는 춘곤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방풍은 본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줄기가 1m가량 되며 뿌리는 10∼20cm의 방추형으로 병풀나물, 갯방풍, 갯기름나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먼저 방풍은 풍을 막아 준다는 뜻으로 풍병(風病)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약재입니다.
방풍은 또 외감성 두통, 오한, 발열, 전신통, 인후통 등 모든 풍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한습의 사지관절동통, 파상풍, 근육경련,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마비동통, 피부가려움증, 버짐 등에 쓰이며 약리작용으로 해열, 항염증, 진경, 면역활성화, 항알레르기, 항궤양, 항균, 피부개선균 억제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방풍나물은 쌉싸름하며 향긋한 향이 나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해산물과 같이 먹기 좋습니다. 주로 무침으로 먹으며 장아찌, 고기 먹을 때 쌈으로도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방풍나물, 간장1큰술반 , 참기름 1큰술반 , 다진마늘, 통깨, 아가베시럽 1작은술
재료손질
1) 깨끗하게 여러번 씻은 방풍나물을 줄기부분 말고 잎쪽으로 따줍니다. 그렇다고 잎에서 이어진 줄기까지 제거 하시면 안됩니다. 뻣뻣한 굵은 줄기만 제거하시면 됩니다.
방풍나물요리법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방풍나물을 2분 정도 충분히 데쳐준후 잘 헹구어서 물기를 쭈욱 짜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고추장이나 된장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소금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방풍의 쌉쌀한 맛이 싫으면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아가베시럽(또는 설탕)을 넣고 만들면 됩니다.조물 조물 하면 방풍나물요리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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