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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헌혈 후 증상 중 '혈관미주신경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혈후증상


헌혈 후 갑자기 매스껍고 어지럽다면? 바로 지연성 '혈관미주신경반응' 입니다.

 

혈관미주신경반응이란. 채혈 시 긴장, 스트레스로 인해 내장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실신, 구토, 현기증, 경련발작 등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히 경동맥동이 과민한 채혈자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 입니다.

 

 

 

혈관미주신경반응은 헌혈후증상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지난 2011년에는 채혈 후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다 의자 모서리에 부딪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헌혈후증상

 

혈관미주신경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헌혈 전 30분 이내에 500ml 정도의 물섭취를 하며 헌혈 중 다리를 발목근처에서 꼬고 다리 근육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헌혈 후에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헌혈후증상

만약 헌혈장소를 떠난 후에 오심,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혈관미주신경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주저앉아 호전될 때까지 무릎사이에 머리를 넣거나, 가능하면 다리를 들어 올려 주어야 합니다.
 

헌혈 후 혈관미주신경방응은 보통 1~2시간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운전, 육체운동등은 피해 주어야 합니다.

 

 

 

기타 헌혈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1) 피하출혈 및 혈종: 헌혈하는 과정에서 혈액이 피부사이에 스며들어 생기는 현상으로 충분히 지혈하면 예방할 수 있으며 대부분 1~3주 후면 자연 회복됩니다. 지혈을 할 때에는 헌혈 부위를 10분 이상 눌러 주어야 합니다.(문지르면 멍이 듭니다)


(2) 국소피부반응: 소독약나 일회용 반창고에 의해 채혈 부위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헌혈후증상

 

(3) 팔통증

 

(4) 혈전정맥염: 혈전과 관련되어 정맥 내 염증이 발생하는것으로 열감, 압통, 국소통증, 부기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하여 헌혈 후 일회용 반창고를 최소한 4시간이상 부착하여 주어야 합니다.

 

헌혈후증상

 

(5) 신경손상: 헌혈 시 혈관주위의 신경이 손상을 받아 감각이상 통증, 근력감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나 극히 드문 현상 입니다.

 

헌혈후증상

(6) 구연산반응: 성분헌혈 시 항응고제가 헌혈자에게 주입되어 재채기, 입술떨림, 오심, 구토, 목 뒷부분의 추운느낌 등의 증상이 발생할 있으나 우유 등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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