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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개발원)이 ‘생리컵’ 공동구매를 하였씁니다. 월경컵을 써본 뒤 ‘신세계’를 경험한 연구원 이은재(24)씨가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제안한 계획이었습니다. 

공동구매에는 예상보다 많은 5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프랑스의 한 업체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3월13일 한국에 도착한 월경컵은 인천공항을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프랑스로 반송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생리컵은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이고 “공동구매를 했더라도, 대량으로 들여오면 ‘판매’로 간주돼 법적 조처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관세사들이 대행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생리컵이란?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입니다. 개당 가격이 2~4만원이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위생과 효율성 면에서 기존 생리대보다 편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대중화되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생리컵 판매는 불법입니다. 

 

그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안전성 검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 여성들은 오로지 해외직구를 이용하여 구매를 하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대부분 블로그의 평에 의존해서 상품을 고르는데 일부는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였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없던 생리통이 생겨나거나 골반에 통증 생겼났다는 등..이는 아무래도 동양여성의 체형을 고려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얼마전 한 광고를 유심히 본적이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한 소녀의 깔창 생리대 사연이었습니다.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속옷에 덧대 쓴다’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사연이 알려지며 월경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해외 다른 나라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양말,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하여 만들어 쓴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에서 70여년 넘게 사용하는 등 현재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대중화돼 있는데 단지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었다는 이유로 판매를 금지하기보다는 식약처가 나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해 주고 아울러 더 나아가 국내업체에서 한국형 월경컵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국내 한 벤처회사에서 컵에 칩을 내장시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인 스마트 생리컵(룬컵)을 개발하여 미국에 수출을 하였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는 유통이 아니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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