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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착용하였을 때는 블링블링 반짝반짝하여 자꾸 손가락만 보게하였던 이쁜 보석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도금이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금박이 벗겨지는 순간 반지가 아니라 그냥 쇠고리가 되어 버립니다.ㅎㅎㅎ 

금도금이라는 것이 한마디로 금을 덧칠하는 격이라 조심하지 않으면 벗겨지거나 마련입니다. 절대로 영구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은에 금을 하느냐 어떤 도금을 했느냐에 따라 도금을 유지하는 기간도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도금상태가 불량이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질문: 10개월전 패물로 받은 3부 다이아 반지의 금속 부위가 도금 상태가 불량하여 변색되었습니다. 구입가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까?

 

답변: 품질보증기간 이내이면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반지 등 귀금속의 경우 도금 또는 입힘상태가 불량이라면 구입 후 1년 이내인 경우에는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귀금속은 사용환경, 방법 등에 따라 변색 정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도금상태가 불량하여 변색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콩까지가 벗겨지는 데 반지 도금 벗겨짐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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