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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에 개봉한 에니메이션 라푼젤은 18년 동안 성안에 갇혀 살던 라푼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20미터가 넘는 아주 알흠다운 황금빛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고 신비한 힘이 깃들여져 있는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난관을 헤쳐나가기도 합니다.

그 후로 알흠답고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의 대명사가 된 라푼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 이 단어는 아주 공포스럽습니다.

바로 라푼젤증후군(신드롬) 입니다.

 

   2015년 인도 뭄바 라자와디(Rajawadi)에 살고 있는 20세 여성은 지속적인 복통에 시달리다 근처 'VC Gandhi & MA Vora' 시립 종합 병원을 찾았습니다.

여성을 진료한 외과 의사 바라트 카마스(Bharat Kamath)는 "상복부에서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졌다"며 "자세한 것은 CT 촬영을 해봐야 할 것"이라 진단했습니다.

 CT를 확인하자 길이가 25cm에 너비가 12cm나 되는 거대한 털 뭉치가 여성의 위장을 꽉 채우고 있었는데요.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문제의 털 뭉치를 적출하였습니다.

여성의 위장에 있던 털뭉치는 '무게 750g'의 머리카락 뭉치였습니다.

여성은 라푼젤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입니다. '라푼젤신드롬'은 머리카락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질환을 말하며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느낄 때 자신의 머리카락을 뜯어 먹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나며 이 증후군을 앓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배 속을 꽉 채운 머리카락 뭉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의학계에 120여 개 사례가 보고된 희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머리카락을 소화할 수 없어 체내에 들어가면 장에 쌓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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